▲영주시 풍기읍 체육회 사랑의 연탄 전달장면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 풍기읍체육회는 지난 27일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 8가구에 사랑의 연탄 3000장(225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백모(여.82)어르신가구 등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연탄 전달 행사와 더불어 코로나19 확진자(학생대상)를 위로하고자 위문품 세트(라면, 음료수 등 82개)도 풍기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연탄을 전달 받은 백 어르신은 “요새는 가을이 짧은 탓에 겨울이 빨리 온 탓에 난방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체육회에서 연탄을 전해줘 올 겨울은 추위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철건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사랑이 넘치는 풍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기읍체육회는 전체 회원 500여 명으로 평소 지역 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랑의 연탄 전달’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