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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천시,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실현 청사진 공개… 우주항공국 첫 릴레이 언론브리핑 개최

민선9기 5대 핵심 전략 발표…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총력
우주항공국 5대 핵심 전략...시민 중심 소통행정 ‘문견이정’ 실천

▲사천시,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실현 청사진 공개… 우주항공국 첫 릴레이 언론브리핑 개최(사진 사천시청 제공)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했다.

 

사천시는 3일 시청 회의실에서 우주항공국을 시작으로 민선9기 릴레이 언론브리핑의 첫 일정을 열고, 핵심 우주항공 정책과 추진 전략을 설명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이숙미 우주항공국장은 우주항공국의 기본 현황과 주요 성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우주항공국은 4개과 75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기준 809억 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주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사천시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5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우주항공 미래성장 기반 구축: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및 ‘항공MRO 육성법’ 국회 통과에 총력을 기울인다. 위성개발혁신센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창업기업 공유공장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2030년까지 우주항공청 신청사 건립을 지원한다.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 우주항공국가산단과 MRO산단을 적기에 공급하고, 신규 투자기업에 최대 15억 원의 보조금 및 임차료 지원, 1:1 맞춤형 컨설팅 등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인재 양성: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 지원과 공정 첨단화를 추진한다. 지역 대학(한국폴리텍대·경상국립대·국립창원대)과 연계해 맞춤형 학부·대학원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청년이 정주하는 생태계를 구축한다.

 

민생경제 구현: 청년·고용장려금 일자리를 확대하고, 사천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및 구도심 ‘빈점포 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글로벌 AI·첨단도시 실현: ‘2026 사천에어쇼’를 B2B 중심의 국제 우주항공 방위산업전으로 확대 개편한다. AI 데이터센터 구축, AI 자율제조 및 AX 실증산단 조성, 드론·로봇 고중량 화물 배송 실증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다.

 

이숙미 국장은 “오늘 설명한 미래상은 단순한 구상이 아니라 11만 사천시민과 언론에 드리는 실천적 약속”이라며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완성해 세계와 경쟁하는 사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사천시는 이번 브리핑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2일까지 8개 국·소가 참여하는 릴레이 언론브리핑을 운영한다. 관광해양국, 행정국, 복지환경국, 시민안전국, 도시건설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이 차례로 나서 민선9기 주요 역점사업을 선제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릴레이 브리핑은 박동식 사천시장의 시정철학인 ‘문견이정(聞見而定, 직접 듣고 보고 결정한다)’을 실천하는 소통행정의 일환이다.

 

박동식 시장은 “시민과 언론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을 직접 확인한 뒤 정책을 결정하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며 “시민의 의견을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투명하고 신뢰받는 소통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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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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