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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오륙도 예인선 전복사고

부산시, ‘사고수습본부’ 본격 가동
김경덕 행정부시장 주재 긴급 대책회의… 실종자 수색·구조 총력 점검
1:1 전담 공무원 배치 및 심리 회복 지원… 관계기관 공조 체계 강화

▲부산시, 오륙도 예인선 전복사고 ‘사고수습본부’ 본격 가동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부산시가 2일 오륙도 해역에서 발생한 예인선 전복사고에 대응해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김경덕 행정부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사고 개요와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신속한 실종자 수색과 구조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해양·재난안전·복지지원 부서를 비롯해 해경과 소방(영상 참석) 등 주요 관계기관이 참석해 분야별 대응 방안을 조율했다.

 

시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륙도 해안에 현장연락관을 급파하고, 실종자 가족별로 1대1 전담 공무원을 배정해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신속한 사고 수습을 지원한다.

 

수습 작업은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동구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남구·해운대구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진행된다. 피해자와 가족을 돕기 위해 구별 전담팀을 운영하며, ‘재난심리회복지원’을 통한 맞춤형 심리상담과 ‘마음구호 프로그램’도 즉각 제공한다. 외국인 피해자를 위한 긴급 통역 서비스 등 다각적인 구호책도 병행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단 한 분이라도 더 빨리 구조하는 것”이라며 “해경과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 해경 간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행정력을 집중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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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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