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솔비로도 알려진 권지안 작가의 특별전 《Humming Way》가 현대백화점 중동점 Eest 9층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에서는 권 작가의 작품과 함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휘리1926 × 권지안 협업 디퓨저를 만날 수 있다.
우리는 그림 앞에서 색과 형태를 먼저 만난다. 공간조향 브랜드 휘리(Wheelee)의 박민영 대표는 그곳에 향을 더한다. 작품과 작가의 이야기를 향으로 풀어내, 전시를 눈뿐만 아니라 후각으로도 기억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휘리의 박민영 대표는 작품만 보고 조향하지 않는다. 화가의 작업실을 찾아가 작업 환경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향으로 풀어낸다. 박 대표에게 향은 그림을 대신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이 작품 앞에서 느낀 순간을 오래 기억하도록 돕는 또 하나의 표현 방식이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소개하는 명함에 SCENT STORYTELLER (향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라고 새겼다.
그림과 향이 만나는 이번 전시는 11월 8일까지 이어진다. 박 대표가 작가의 이야기를 향으로 옮기는 과정과 그가 꿈꾸는 예술의 확장은 대한뉴스 11월호 잡지 인터뷰에서 자세히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