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7일 오전 국회 상임위원장들을 방문했다. 경제활성화를 위해 시급히 처리해야 할 법안들의 국회처리를 당부하기 위한 것이다.
이상민 법사위원장을 방문하여 법사위에 계류 중인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법과 마리나항만 조성 및 관리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등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설훈 교문위원장을 방문하여 관광진흥법 등 계류 중인 다수 법안에 대한 조속한 심사처리를 당부했다.
교문위에 계류 중인 주요법안은 관광진흥법과 국제회의산업육성법, 국립대학 재정‧회계법 등 23건의 법안 중 본회의 상정예정 2건, 상임위 계류 중인 법안은 21건이다.
한편, 정희수 기재위원장을 방문하여 서비스산업발전법, 공공기관운영법 등 경제활성화와 공공개혁을 위한 법안 6건이 기재위에 계류되어 있어 신속한 처리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세월호 사고 수습에 동고동락을 같이 하고 행정부를 떠날 때 제대로 인사를 못해 그동안의 고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해 인사와 국회 복귀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