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밤여정'으로… 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

2014.10.08 09:37:13

경복궁은 22일부터, 창경궁은 21일부터 11월초 오후10시 까지

   
▲ 경복궁 야경. (사진= 대한뉴스 DB)

우리나라 궁궐은 소박하고도 아름답다. 낮에 봐도 아름답지만 밤에 보면 신비한 분위기까지 더해지는 까닭에, 우리 궁 야간개장 입장권을 구하기위해서는 발매 시작에 맞춰 '광클릭'을 해야할 정도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지난 9월 4대궁 야간개장을 놓쳤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들려온다.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10월 28일은 휴관)는 경복궁이, 10월 21일부터 11월2일까지(10월 27일은 휴관)는 창경궁이 야간개장한다.

이번 가을 야간 특별 개방은 문화유산 3.0 맞춤형서비스 차원에서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간 내 민간 자원봉사단체를 모집하여 문화유산 활용에서 민관협력의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로 입장마감 시간은 관람 종료 1시간 전인 오후 9시이다. 또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각각 50명(보호자 1명 포함)과 부모와 동반한 영·유아(만 6세 이하)는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1급, 장애인은 1~3급에 해당하면 본인과 보호자 1명을 포함해 무료이며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2급 이하, 장애인 4급 이하는 본인만 무료다.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의 경우 일반인은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다. 단 옥션티켓은 스마트폰 예약이 불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에 한해 옥션티켓을 통한 전화 예매(월~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일요일과 공휴일 제외)가 가능하다.

궁마다 각각 50매씩 배정돼 있으며 현장 구매 역시 선착순으로 각각 50매씩 할당돼 있다. 인터파크(http://tiket.interpark.com)의 경우 일반인에 한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애플리케이션 이용) 예약이 가능하다.

일일 최대 관람인원은 경복궁 2000명, 창경궁 2200명이며, 관람권 구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일반인은 인터넷(옥션티켓, 인터파크)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터파크) 예약만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외국인은 전화 예매(옥션티켓), 현장 구매(선착순)만 가능하다. 인터넷 예매는 옥션티켓과 인터파크에서 10월15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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