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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두까기인형' 공연 중 왕자와 공주의 춤 (사진=서울발레단) |
올 연말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발레 공연<호두까기 인형>이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호두까기 인형>은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의 대본과 안무,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으로 초연되었으며, 이후 120여년간 송년 발레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3대 발레명작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완성된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성이 한층 원숙함을 더하던 시기에 작곡 되어진 음악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본 공연에는 다양한 캐릭터와 인형이 등장하며, 스페인, 중국, 아라비아, 러시아 등 각 나라의 인형들이 추는 축하 춤을 춘다.
<호두까기 인형>은 이해하기 쉬운 마임과 스토리, 정통 클래식 발레의 아름다움이 묻어있어, 발레를 어려워 하는 대중과 초보자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최고의 클래식 발레 입문작이기도 하다. 서울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예술형 발레를 지향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과의 소통을 통한 무용예술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본 공연은‘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같이 차상위계층 600여명을 초대해 나눔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11월 13일 인터파크에서 티켓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