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클립서비스) |
배우 안재모가 뮤지컬 '셜록홈즈' 주인공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연출 노우성)'(이하 셜록홈즈) 미디어콜이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가운데 노우성 연출가와 배우 안재모, 송용진, 김도현, 박혜나, 테이, 이주광, 이충주, 정단영, 문진아가 함께 참석했다.
주인공 '셜록 홈즈' 역을 맡은 안재모는 뮤지컬 배우로서 처음 무대에 섰던 뮤지컬 '친구'를 회상하며 "(뮤지컬은) 굉장히 매력적이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셜록 홈즈 역에 대해 "사실 내가 드라마 촬영장에서는 대본을 빨리 외우기로 유명하다. 그런데 셜록홈즈는 연습할 때 그렇게 외웠던 대본인데 막상 하면 한 번씩 꼭 잊어버린다"라며, "셜록홈즈보다 똑똑하지 않으면 소화할 수 없는 역할인 것 같다. 망쳤다는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뮤지컬 ‘셜록홈즈’ 는 추리소설의 대명사로 통하는 셜록홈즈의 수많은 시리즈 중 한밤 중 런던의 저택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그린 '앤더슨가의 비밀'을 다룬 작품으로 영국 최고의 명문가 앤더슨가에서 두 발의 총성과 함께 사라진 상속자의 약혼녀 루시 존슨을 찾아 달라는 의뢰를 받아 사건이 시작되며 명탐정 셜록 홈즈의 영리한 추리 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내년 2월 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