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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충주 우륵아트센터 제공) |
충주시 달천동 송림길 126에 예술인들이 뜻을 모아 충주의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우륵아트센터(관장 이계련, 동양화가)’를 건립했다.
충주호환경협의회가 주최하고 물축제실행위원회(김진미-무용가, 민경일-건축사)와 김진미풍유무용단(이하 무용단)이 주관하는 제10회 물축제가 달천동 송림에 위치한 우륵아트센터에서 11월 29일 13시 40분 개막전시와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무용은 홍연지씨의 ‘ㅅ굼’, 김정현씨의 벽파가인여옥, ‘달님이 내려와’란 군무(群舞)가 우아하고 역동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중요무형문화재 ‘선소리’이수자인 장채원씨와 장진희씨 판소리와 경기민요를 통해 청중들의 흥을 돋는다.
또 권연정씨 등 10명이 참여해 ‘달님이 내려와 달래가 되다’라는 설치미술이, 김기원씨의 수조돌공예, 물사랑 학생공모전 당선작, 동양화가인 이계련씨의 ‘달콤한 꿈’ 상설전도 있다. 추위로 움츠려 드는 계절에 가슴을 따듯하게 하는 공연과 전시가 시민들을 부르고 있다.
한편, 248평의 공간에 갤러리와 전시벽, 작가 작업실, 공연장, 역사도서관, 건축스튜디오를 갖추었다. 여기에 동서양화가 2명, 건축가, 사진작가가 입주하였으며 무용, 연극, 소리, 친환경요리가, 연출, 다예사, 도서 등의 전문인들이 관련을 맺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