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진 "10년 만의 드라마, 신인 된 기분"

2015.02.05 18:26:00

브라운관으로 다시 돌아온 임동진 “신인이 된 기분”

배우 임동진이 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복7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징비록’(책임프로듀서 김형일, 극본 정형수·정지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2006년 드라마 ‘대조영’을 마지막으로 목사로서 목회활동을 했던 배우 임동진이 10여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왔다. 임동진은 “드라마 ‘징비록’은 목사 임기를 마치고 다시 컴백하게 된 작품이라 개인적 의미가 크다”며 “고향으로 돌아오니 자다가도 행복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촬영 기기와 촬영 기법이 10년 전과는 너무나 차이가 많아 꼭 신인같은 느낌입니다”라며 “촬영 전 워밍업을 하고 있습니다”고 말해 연기자로서의 열정을 내비쳤다.

김상중, 김태우, 임동진, 김혜은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징비록’은 임진왜란 당시 전시 총사령관격인 영의정 겸 도체찰사였던 서애 류성룡 선생이 임진왜란 7년을 온몸으로 겪은 후 집필한 전란의 기록을 바탕으로 임진왜란 발생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김상중, 김태우, 이재용, 임동진, 김규철, 김혜은, 노영학 등이 출연하며 2월 14일 1TV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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