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닝제타오 "잘생겼어요"

2014.11.13 09:41:11

아시안게임 스타 총출동 <해피투게더3>에서 중국 수영선수 닝제따오에 깜짝 고백

   
▲ (사진 = KBS)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가 중국의 수영선수 닝제타오(NING Zetao)에 대해 관심을 보여 화제다.

손연재 선수는 ‘국가대표’ 특집으로 꾸며진 <해피투게더3> 녹화 현장에서 “최근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닝제타오 선수를 봤는데 잘생겼더라”고 고백했다. 그녀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모두들 연애해도 된다고 하면서 눈빛으로는 넌 하면 안된다는 눈빛을 보낸다”고 밝혀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는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스포츠 스타들이 모두 모였다.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손연재를 비롯, 배드민턴 복식 세계랭킹 1위로 배드민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용대, 아시안게임 금메달 통산 6개를 획득한 펜싱 여제 남현희,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사격 사상 최연소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청용이 출연, 아시안게임과 선수촌 뒷이야기와 그동안 방송에서 하지 못했던 이야기까지 모두 털어 놨다.

   
▲ 중국 수영 선수 닝제타오 (사진 = 닝제타오 웨이보)

손연재 선수가 닝제타오 외모를 칭찬하자, 이용대 선수는 “닝제타오 선수가 아시안 선수촌에서 제일 잘생긴 사람으로 뽑혔다. 그런데 저는 순위에도 없었다”며 서운해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닝제타오는 93년생 중국의 수영선수로,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4개나 획득했다. 포털사이트 연관 검색어로 '닝제타오 잘생김', '닝제타오 복근' 등이 추천될 정도로 팬들에게 인기를 얻어 왔는데, 방송 이후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이용대 선수는 “어릴 때 뚱뚱해서 살을 빼기 위해 배드민턴을 시작했다”고 고백했고, 남현희 선수는 “멀리 뛰기를 잘해 펜싱선수 제안을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프로그램은 13일 목요일 저녁 11시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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