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안엑스포, 영상보안·출입통제·개인정보 유출방지까지…안전사회 구현 솔루션 총출동

2015.03.18 16:23:48

   
▲ 18일 오전 10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세계보안엑스포2015'에서 많은 이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내 아이, 우리 집과 회사의 '안전'을 지켜주는 '스마트한 세상'이 펼쳐졌다.

3월 18일(수) 오전10시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세계보안엑스포2015’에서는 영상보안·출입통제·바이오인식 시스템을 비롯한 모든 보안장비와 개인정보 유출방지 솔루션 등 정보보호 솔루션, 대테러 장비, 지능형 교통안전 시스템, 그리고 사물인터넷 보안 솔루션 등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솔루션이 전시되고 있다.

작년 한 해 안전 및 보안 사고가 끊이질 않았고, 최근 유치원 폭행사건으로 유치원 내 CCTV설치 의무화 법안이 추진되고 있는 등 안전과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시장 1, 2, 3위 보안업체인 에스원과 ADT캡스, KT텔레캅 등의 보안전문업체들은 물론 보안 분야를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인식하고 집중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대기업, 그리고 한국 시장 진출을 노리는 글로벌 기업 등이 모두 참가해 ‘세계 보안 엑스포 2015’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1977년 창립된 에스원은 방범서비스, 출입관리서비스, 영상보안서비스, 정보·통신보안서비스 등을 소개했고, 특히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는 영상보안서비스를, 마트에는 중소형 무선방범서비스를 제시하며 사회 전반으로 안전·보안 솔루션을 확장시켰다.

국내최초의 보안기업 ㈜한국보안공사에서 시작된 ADT캡스의  전시품목 중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은 것은 ‘ADT 드론 시큐리티(Dron Security)였다. ADT 드론 시큐리티는 최첨단 무인 원격 비행장치를 통해 시공간의 한계를 극복, 사고예방부터 신속한 사후 대처까지 제공하는 ADT캡스의 차세대 보안 프로젝트다. 이 외에도 에너지 낭비 요소를 최소화하는 스마트 빌딩 에너지 관리 솔루션인 ADT BEMS, 출입관리부터 에너지관리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맞춤형 통합관리시스템인 ADT사이트큐브, 지능형 통합영상분석 솔루션인 ADT VMS도 소개됐다.

KT텔레캅은 전시 부스 내 '어린이 안전 체험관'을 마련해,  초고화질 카메라로 실시간 영상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어린이집 전용으로 제시한 ‘키즈뷰’와   KT의 IoT서비스를 활용한 스마트 칠판을 소개했다. '키즈뷰'는 전문사원의 보육시설별 맞춤 보안설계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 KT텔레캅 전시부스에 마련된 어린이 안전 체험관

한편 이번 행사 참가 업체 중 대부분은 통합 보안업체, CCTV관련 업체, 보안시스템 관련 업체 였으며, 특히 보육시설 맟춤 보안설계, 스마트폰을 통한 제어 시스템과 관련된 제품들이 다수 소개됐다.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이뤄지는 본 전시회는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등 관련 정부부처·지자체가 공동 후원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한국특허정보원 등 국내외 보안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시회와 함께 보안·안전 분야 산·관·학 기관·단체들이 주최하는 10개 이상의 보안관련 세미나 및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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