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Smart Consumer)시대.
요즘 소비자는 모바일, SNS를 통해 원하는 물건을 찾고, 가격 비교를 한 뒤 매장에서 직접 보고 구매하는 똑똑한, 조금은 깐깐한 모습으로 물건을 구매한다. 소비자가 제품에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 및 웹, SNS, 매장 등의 다양한 채널이 한꺼번에 어우러지는 옴니 채널, 그리고 디지털 마켓 등으로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시장의 변화 속에서도 많은 기업이 여전히 전통 방식대로 고객을 대응하고 있고, 특히 디지털 시장환경에서 옴니채널기반 고객 밀착화에 대한 효과적인 방안은 더욱 없는 상황에서 SAP 코리아(대표 형원준)는 16일(화) 행사를 통해, Customer Engagement & Commerce(CEC) 부문 주요 솔루션의 전략 및 하이브리스(hybris) 커머스 솔루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했다.

이날 이효은 SAP 코리아 CEC 총괄 본부장은 CEC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급변하는 고객 요구에 대해서 마케팅, 커머스, 세일즈 및 서비스 등 전천후 분야에서 기업들이 일관된 고객 관계(Customer Engagement)를 제공하도록 돕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으로 소개했으며, “고객 관계 최적화를 통해서 기업이 디지털 시장환경에서 소비자들과 보다 긴밀히 소통하고, 궁극적으로는 플랫폼 상에서 통합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이브리스는 가트너(Gartner)가 2015년 3월에 발행한 ‘가트너 디지털 커머스 벤더 평가(Gartner Critical Capabilities for Digital Commerce Vendor Assessment)’에서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이브리스는 지난 2013년 8월 SAP에 인수됐다.

SAP 하이브리스 커머스 솔루션은 SAP CEC 포트폴리오의 한 중심 영역으로서, SAP ERP 솔루션과 통합돼 기업 업무의 프론트 및 백 엔드(Front-end and Back-end) 영역에 걸친 통합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SAP의 인메모리, 클라우드 및 모바일 기술을 접목해 맞춤형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