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양 중국 부총리 “기업 투자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더 투명하게 중국의 내자법과 외자법을 통일시킬 것”
23일 오전10시부터 서울상공회의소회관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왕양 중국 부총리가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한중FTA발효에 앞서 한중 양국이 해야 할 일을 제시했다.
왕 부총리는 “중한FTA는 양국의 경제인을 고무시킴과 동시에 국제적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중한FTA는 21세기 경제와 관련된 새로운 의제가 담겨 있고, 기존의 FTA협정들보다 더 넓은 분야의 의제를 다루고 있어 의미 있다.”고 한중FTA의 의미를 시사하며 기조연설을 시작했다.
5000여 년의 한국과 중국의 교역역사 중 1992년 한중 수교가 이전까지의 적대 관계를 탈피, 한중 교역정상화로 이끌었다면, 한중 FTA는 양국에 대해 이전보다 더 많은 분야에 상대국에 영향 미치는 폭발적 역할을 할 것이라 평가 받는다. 왕 부총리는 한중자유무역의 시대를 맞아 양국이 해야 할 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꼽았다.
특히 “금융, 전자, 통신, 교육, 의료, 물류 등 서비스 무역의 새 모델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와 관련 “양국의 투자협력 수준을 격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양국의 지방협력 비즈니스가 활성화해야 한다”며 신재생에너지, 전자통신 등의 분야에서의 양국 지방 협력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한편, 한중교류에 있어 중요한 장애 요소인 법률문제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먼저 “중국의 관련 법률을 기업 투자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더 투명하게 중국의 내자법 외자법을 통일시킬 것”이라고 밝히고, 또 “중국의 지적재산권 및 관련 법률을 장려할 것”이라 했다.
왕양은 충칭 시 당위원회 서기를 거쳐, 광둥성 서기를 지내고, 현재 중국 국무원 산업부총리 직에 임해있다. 2012년에는 미국 타임지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23일 오전10시부터 서울상공회의소회관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왕양 중국 부총리가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한중FTA발효에 앞서 한중 양국이 해야 할 일을 제시했다.
왕 부총리는 “중한FTA는 양국의 경제인을 고무시킴과 동시에 국제적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중한FTA는 21세기 경제와 관련된 새로운 의제가 담겨 있고, 기존의 FTA협정들보다 더 넓은 분야의 의제를 다루고 있어 의미 있다.”고 한중FTA의 의미를 시사하며 기조연설을 시작했다.
5000여 년의 한국과 중국의 교역역사 중 1992년 한중 수교가 이전까지의 적대 관계를 탈피, 한중 교역정상화로 이끌었다면, 한중 FTA는 양국에 대해 이전보다 더 많은 분야에 상대국에 영향 미치는 폭발적 역할을 할 것이라 평가 받는다. 왕 부총리는 한중자유무역의 시대를 맞아 양국이 해야 할 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꼽았다.
특히 “금융, 전자, 통신, 교육, 의료, 물류 등 서비스 무역의 새 모델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와 관련 “양국의 투자협력 수준을 격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양국의 지방협력 비즈니스가 활성화해야 한다”며 신재생에너지, 전자통신 등의 분야에서의 양국 지방 협력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한편, 한중교류에 있어 중요한 장애 요소인 법률문제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먼저 “중국의 관련 법률을 기업 투자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더 투명하게 중국의 내자법 외자법을 통일시킬 것”이라고 밝히고, 또 “중국의 지적재산권 및 관련 법률을 장려할 것”이라 했다.
왕양은 충칭 시 당위원회 서기를 거쳐, 광둥성 서기를 지내고, 현재 중국 국무원 산업부총리 직에 임해있다. 2012년에는 미국 타임지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