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9회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개최

2016.09.29 19:31:00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경상북도는 28일 ‘제9회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안평~의성간 도로 확·포장공사’ 실시설계와 포항시효자~상원간 도로건설공사’ 입찰안내서에 대해 심의했다.
 
‘안평~의성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총 21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방도 912호선 의성군 안평면 신월리에서 의성읍 철파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선형불량과 동절기 상습 노면 결빙구간을 해소하는 공사다. 이번 심의에서는 결빙구간 미끄럼방지포장 공사와 기존도로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수정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효자~상원간 도로건설공사’는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서 북구 학정동 포항구항 까지 해상교량 835m을 포함해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공사로 도심지 교통체증 해소와 간선도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회에서 일괄입찰로 결정된 것이며, 이번 심의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최종 심의를 거쳐, 공사의 범위와 규모, 설계 및 시공기준, 품질 및 공정관리, 기타 입찰 또는 계약 이행에 관한 기본계획 및 지침, 평가 항목별 설계평가 배점기준의 적정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일부사항을 보완하는 것으로 심의 의결했다.
 
최대진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선형불량과 단절구간 해상교량 가설공사로 상습 결빙구간 해소와 도심지 교통체증, 간선도로 기능 회복을 위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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