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의 농특산물로 풍성한 설맞이 하세요”

2017.01.16 09:37:00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설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지역의 우수 농수축산물과 마을기업 제품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18일과 19일 이틀간은 북구 산격동 시청별관 주차장(구 경북도청)에서, 20일에는 혁신도시 내 한국감정원 마당에서, 21일과 22일에는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에는 지역대표 농수축산물인 미나리수와 토마토와인, 수국차, 계란, 무화과, 팔공상강한우, 대구사과, 야월연근, 팔공산미나리, 유가찹쌀, 수용 조기, 명태포, 오징어 등 160여 종의 품목이 판매된다. 또 농가와 생산자단체는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할 수 있고 소비자는 시중가격보다 10~30% 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지역 특산품을 증정해 풍성한 장터를 만들 예정이다.
 
최삼룡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은 “AI 발생과 폭염, 가을철 잦은 강우 등으로 인해 배추, 무, 계란 등 농축산물 가격이 많이 올라 지난해보다 제수용품 구입비용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면서“시민들께서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해 행복하고 풍성한 설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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