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식의 소나무

2017.12.14 11:11:29


황영식은 완도 신지도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으나, 부산 한국통신에 다니며, 20대 초인 1981년부터 김영철 선생에게 사사 받으며 공모전에 출품하기도 하고, 전시회에 참여하기도 한다. 그러던 중 미술사학자 故 김종태 교수로부터 중국 유학을 권유받고, 중국에서 4년여의 정진 후 본격적인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귀국 후 무등산 약사함에 2년여 기거하며, 중국의 수묵화 기법을 한국화에 접목했다. 황영식은 1998년 무등산 약사암 전경도를 그린다. 이후 황영식은 약 7년간에 걸쳐 가사문학권 시리즈 작품을 제작한다. 가사문학권 시리즈 작품은 가사문학을 남긴 원림과 정자에 대한 작가의 해석이 담긴 작품으로 문인들의 향취를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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