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남북 철도·도로 연결 시 유라시아 육로 열려”

2019.12.18 18:41:06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 연설, 한반도 평화정착 땐 새 도전공간 열린다고 강조


문재인 대통령은 1218한반도의 평화는 대륙과 해양의 네트워크 연결로 이어지고, 남북의 도로와 철도가 연결되면 유라시아 대륙을 거쳐 스칸디나비아까지 육로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의 시그니엘서울에서 열린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가 정착되면 새로운 도전의 공간이 만들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평화가 경제이고, 경제가 곧 평화라는 것을 스웨덴이 증명했다한반도 평화는 양국 기업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자유무역 체제가 발전하도록 양국의 경제인들께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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