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인지발달신경과학연구실, 공릉종합사회복지관서 어르신 치매 예방 특강 진행

2025.05.26 17:24:30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울대학교 인지발달신경과학연구실은 지난 2025년 4월 30일, 공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노유환)에서 지역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전문가 강연 ▲인지 평가 ▲인지 훈련 등 세 단계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뇌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특강은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이상아 교수의 진행으로 시작되었으며,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소연 교수가 ‘치매와 뇌 – 우리 기억을 지키는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이어진 인지 평가 및 훈련 시간에는 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인지 기능 진단 및 훈련 도구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은 강연 중심의 일방적 전달 방식을 넘어서 참여형 활동을 포함해 구성되었으며, 약 2시간 동안 어르신들은 활발히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자들은 “멀리서 와서 좋은 공부를 시켜줘서 고맙다”, “서울대학교 교수님들과 연구원 선생님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공릉종합사회복지관 노유환 관장은 “서울대학교 인지발달신경과학연구실의 귀한 걸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특강이 어르신들께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우리 복지관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안심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인지발달신경과학연구실은 앞으로도 노화에 따른 인지 기능 변화를 연구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뇌 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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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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