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10월호

표지 ‘꽃과 여인’ 작품은 은백색의 화가로 유명한 김형근 화백의 작품 가운데 하나다. 김 화백은 공간과 구도, 거리 등을 무시하고 새로운 회화 세계를 구축했다. 자연묘사에서 추상성으로 다시 은백색의 독창적 색감을 구현했다. 1970년 국전에 출품한 ‘과녁’이 대통령상 수상했으며
그 작품은 중·고등학교 미술 교과서에도 실렸다. 화단의 거목 김형근 화백이 향년 93세의 나이로 큰 별이 되었다. 이제 작품으로만 만날 수 있어 표지로 선정했다.

2023.09.15 16: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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