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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청년창업

덤벼라 세상아, 나는 ‘젊음’이다

기자  2012.07.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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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대한뉴스]글 이선아 기자 | 자료 청년창업플러스센터
 
대졸 이상 청년들의 실업률이 올 들어 8.4%까지 치솟았다.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 100명 중 8~9명이 취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한창 일해야 할 나이에 취업이 되지 않아 발만 동동 구르고 있을 수 없는 청년들은 대신 창업을 택하기도 한다. 전문가들 역시 청년실업과 일자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로 창업활성화를 꼽는다.
 
‘젊은 시절은 일 년으로 치면 봄이요, 하루로 치면 아침이다. 그러나 봄엔 꽃이 만발하고, 눈과 귀에 유혹이 많다. 눈과 귀가 향락을 좇아가느냐, 부지런히 땅을 가느냐에 따라 그 해의 운명이 결정된다.

- 공자 -

공자는 화려한 봄과 같은 젊은 시절에 비록 유혹을 많을지언정 부지런히 땅을 갈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젊은 시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노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을 하고 싶어도 환경이 따라주지 않는 것이 요즘 현실이다. 대졸 이상 청년 실업률이 2007년 6.1%에서 2009년 7.0%로 늘었고, 지난해 6.7%로 떨어지다가 올 들어 다시 8.4%까지 증가했다고 하니 수없이 낙방하는 채용시험에 절망하는 젊은이들만 늘고 있는 셈이다.

반면 멍하니 채용 합격만 기다리는 대신 다른 돌파구를 찾은 젊은이들도 늘고 있다.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길을 선택하기보다 창업의 꿈을 갖고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이들은 청년창업의 성공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취업에 낙담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꿈을 안기기도 한다. 이처럼 우수한 아이디어를 갖고 스스로 리더가 돼 일자리를 만드는 청년들을 위해 정부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시 거주 만20세~39세 지원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9년부터 ‘청년창업1000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갖고 있지만 자금부족 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거주 만20세~39세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공간 및 마케팅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다. 프로젝트에 선발된 1,000명의 청년들은 강남청년창업센터(서울 송파구 장지동 소재), 강북청년창업센터(서울 마포구 성산동 소재)에서 1년간 창업준비를 하게 된다. 그 중 우수한 졸업기업들은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 입주해 추가적으로 지원을 받는다.
 
 
 
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2년 7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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