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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묵혜자 스님과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순례기도회

순례 6주년, 룸비니에 탄생불 석주 세워

기자  2012.11.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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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대한뉴스]글 박혜숙 기자 | 사진 편집부
 
 
종교 초월 대한민국 자랑거리 
 
선묵혜자 스님과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순례기도회가 올해로 순례 6주년을 맞았다. 특히 선묵혜자 스님은 붓다 탄생 2,552년만에 처음으로 룸비니에 탄생불 기념탑을 세웠다. 그것은 아소카왕 석주 이래로 불교 유적을 대표하는 역사적인   기념비다. 한국어로 기록된 기념비는 국위선양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종교를 초월하여 대한민국의 자랑이다. 

선묵혜자 스님과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순례기도회(이하 108산사순례회)는 그동안 공중파 TV MBC 부처님 오신날 특집 프로그램 ‘아가마의 길’, ‘붓다의 고향 룸비니에 세운 순례자의 꿈’, KBS ‘산사에 장이 선 까닭은’, SBS ‘세상을 바꾸는 행복한 인연’에 방영됐다. 중앙 일간지 조선, 중앙, 동아 그리고 월간지, 주간지, 불교방송을 비롯한 전문매체와 지방지에 많이 보도되어 알 만한 사람은 잘 알 것이다. 본지에서는 자고나면 생기는 크고 작은 일을 소홀히 넘길 수 없어 108산사순례회 6주년을 맞아 순례가 끼친 영향에 대해 특별 조명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1시 서울시청 앞 광장 특설법단에서 창립 기념 대법회가 성대히 봉행됐다. 법회 현장 취재와 세계에서 처음으로 한국 불교를 대표해 룸비니에 탄생불 석주를 세우기까지 순례 인연을 심층 기사화한다.
 
 
농촌 사랑·나눔·봉사 한마당

창립 6주년 기념법회는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법원 대종사, 총무원장 자승스님 및 고승대덕을 비롯하여 사부대중, 정·관계 인사 등 내외귀빈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원대법회·영산재로 나눠 진행되었다. 부대행사로 농촌사랑 직거래 장터·농촌 다문화가정 지원 모금행사, 군장병 간식 초코파이 나눔 보시, 선묵108장학금 시상, 포교상 등이 펼쳐졌다.

한편 108산사순례회를 이끌고 있는 회주 선묵혜자 스님은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6년 간 보람 있고 가슴 벅찬 여정이었습니다. 청담 대종사님께서 ‘산중에서 거리로 도시에서 농촌으로 한국에서 세계로’를 주창하셨듯 대한민국의 발전과 세계 평화를 축원드립니다”라고 인사말을 밝혔다. 
 
 
108산사순례기도회 보살행 실천

108산사순례회는 108산사를 찾아 108불공으로 108배하며 108번뇌 소멸하고 108자비나눔으로 108공덕을 쌓으며 108염주를 만들어 인연공덕을 쌓아가는 21세기 순수한 신행단체이다. 2006년 9월 7일 삼각산 도선사(서울 강북구 우이동)에서 입재에 이어 10월 17일 경남 양산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첫 순례를 시작했다. 11월 7일 법보종찰 해인사, 29일 승보종찰 송광사 그리고 2012년 10월 18일~20일까지 경북 청도 운문사에서 제73차 순례법회를 마쳤다. 총 9년 예정의 순례는 첫 회원 2,500여 명이 6년여 동안 7,000여 명으로 증가했다. 한 달에 한 번 한 곳의 사찰을 3일에 나눠서 떠난다. 해당 사찰은 창건 이래 가장 많은 불자가 운집했다. 그동안 108산사순례회가 이웃과 더불어 나눈 것들을 살펴봤다.

그동안 약 35만 명 동참, 7,776대의 버스 동원, 6년간 다녀온 거리는 566만4,192km로 서울에서 부산을 6,294번 왕복과 지구를 141번 바퀴를 돈 거리다. 공양미 2,800여 가마, 기와 불사 17만 5,000장, 군장병 사랑 초코파이 보시 300만개 돌파로 한 사람당 6개씩에 해당한다. 108효행상 89명, 다문화가정108인연 맺기 139쌍, 108장학금 전달 123명, 108약사여래보시금 전달 70명, 제 4차 송광사 순례부터 시작된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이후 농산물 구입 21억 원에 달한다. 가는 곳마다 일심광명 무지개가 45회 이상 떴으며 지난 1년간 10여 차례, 6주년 기념법회가 있던 날 10월 31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도 어김없이 무지개가 떴다. 그날은 비가 내린다고 했으나 화창한 햇빛이 비추는 가운데 무지개가 뜬 것이다. 이러한 모든 것은 인연공덕과 포대화상에 올린 선행보시금으로 이루어졌다. 
 
부처님 가피로 얻은 보람

순례회원은 가는 곳마다 사찰의 이름이 새겨진 염주를 한 알 한 알 모아 108염주를 만들어간다. 108염주는 어디서든 돈만 주면 살 수 있지만 불심과 정성과 기운으로 만들어가는 염주는 돈 주고도 구할 수 없는 귀한 선물이다. 순례를 마치면 책 ‘선묵혜자 스님과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에 소원을 적는다. 후손은 책 속에서 부모님의 흔적을 떠올려가며 대물림하여 순례의 길을 이어갈 것이다.
 
회원들은 말한다. “일상에 소소한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분노가 가득했던 가슴속에 새로운 불심이 싹트고 가정이 화목해졌어요. 내 평생 가장 잘한 일은 자식 낳은 일이고 두 번째로 잘한 일은 선묵혜자스님을 만나 함께 하는 순례지요. 다리가 잘 펴지지 않아 질질 끌고 다녔는데 지금은 지팡이 없이도 산에 오르지요. 어영부영 살면 큰일 나겠어요. 정직하게 올바르게 살아야지요. 갑갑한 도심에서 벗어나 산바람을 쐬며 소풍가는 기분이어서 스트레스가 풀려요.” 사연도 참으로 많다. 가을 햇빛에 곡식이 무르익어 가듯 그들의 사연도 삶의 성숙으로 익어가고 있었다. 그중 108산사순례회가 4년여의 정성을 모아 룸비니 성지 평화의 공원에 탄생불 석주를 모시고 탄생불에 진신사리 3과를 모신 일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선묵혜자 스님과 불지사리 인연 

2005년 12월 4~7일까지 도선사는 대한민국 사찰에서는 유일하게 부처님 진신지골사리(가운뎃손가락 뼈) 친견법회를 가졌다. 불지사리는 중국 시안 법문사 보탑의 붕괴로 1113년 만에 지하궁에서 발견된 국보급 유물이다. 이는 세계적으로 불가사의한 유물로    유네스코에 등록되어 있다.
 
그러한 불지사리를  한국 불교 역사상 처음으로 종단이 아닌 사찰 도선사에서 모시게 된 것은 기적 같은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렇게 불지사리와의 인연은 2006년에 책 ‘선묵혜자 스님과 함께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를 출간하고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실제로 108산사를 찾아가보자는 원력을 세웠다.
 
선묵혜자 스님은 부처님 열반성지인 인도 쿠시나가르 열반당에서 진신사리를 봉양 받으며 이렇게 서원을 말했다. “길에서 태어나고 또 길에서 돌아가신 큰 스승 부처님을 고향 땅에 모시는 것이 저의 서원입니다. 부처님 탄생지 룸비니 동산에 탄생불이 없는데 한국불교에서 탄생불 석주에 육신의 사리를 영원히 모시고 그로인해 네팔의 평화가 오고 인류 모두에게 분쟁과 대립이 없이 화합상생하며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또한 저의 서원입니다.” 서원은 수많은 인연들과 108산사순례회를 통해 이루어졌다. 
 
 
룸비니에 탄생불 기념탑 세우다  

선묵혜자 스님은 열반지 쿠시나가르에서 봉양받은 진신사리를 모시고 2008년 2월 23~27일 세계 최초로 룸비니에서 진신사리 이운 평화기원대법회를 가졌다. 선묵혜자 스님의 길 안내로 붓다 탄생 2552년 만에 진신사리가 고향 땅을 밟은 것이다. 이때 네팔 정부는 선묵혜자 스님과 108산사순례회원들을 국빈 대우 수준의 대대적인 환영으로 맞이했으며 현지 언론은 순례회 일거수일투족을 연일 특종 보도하기에 바빴다.
 
그것이 끝이 아니다. 2012년 2월 15일 세계 최초로 룸비니 성지 입구 평화공원 정문 앞 가장 좋은 자리에 평화기념비와 아소카 석주를 재현한 3m 높이의 석주위에 탄생불을 조성했다. 탄생불은 마야데비 사원(부처님 탄생을 상징하는 부조가 모셔져 있다)과 아소카 석주에서 평화의 불을 거쳐 일직선 상에 있다.

선묵혜자 스님은 말한다. “이상하게도 이 지역은 개발되지 않고 있었는데 이 자리에 탄생불이 세워진 것은 부처님과의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인연의 기적은 이미 나타났다. 2012년 2월 9일 108산사순례회가 제 65차 팔봉산 수도사 순례 이튿날 아침이었다. 동쪽 하늘에서 여태껏 보지 못했던 일심광명과 선명한 무지개가 떠올랐다.
 
태양의 양쪽에 일심광명이 두 개 있고 하늘에 무지개가 떠있는 것이 불법승(불교의 소중한 세가지 보배로 불은 부처, 법은 깨달음, 승은 수행자) 삼보를 나타내는 것처럼 보였다. 선묵혜자 스님은 룸비니에 모시고 갈 부처님 진신사리는 한 과만 사리부에 보관하고 있었으나 갑자기 떠오른 세 개의 무지개를 보는 순간 룸비니 탄생불 복장에 불사리 세 과를 모시라는 계시라 여겼다. 
 
인류의 큰 스승 붓다, 룸비니 고향 땅에 잠들다

2012년 2월 13일 네팔 룸비니 탄생불 복장에 불지사리 세과를 모시는 순례단이 출발하였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룸비니까지는 서울에서 대구 약간 못 미치는 거리다. 하지만 울퉁불퉁하고 가파른 낭떠러지 산길이라 버스로 10시간 가는 험난한 여정이었다.

네팔은 내전으로 혼란하여 다른 나라에서 룸비니를 순례하지 않고 있을 때 한국에서 룸비니를 순례한 인연을 고맙게 생각했다. 네팔 정부는 성지 안에 무상으로 땅(2,000여 평)을 제공해 탄생불 석주를 세우게 된 것이다. 그곳은 네팔에서 가장 존경받는 왕의 기념비를 세우기 위해 준비해 놓은 곳이었으나 왕정이 무너지면서 108산사순례회에 제공한 것이다.
 
탄생불을 모시는 순간 룸비니에서는 볼 수가 없는 독수리 21마리가 날아와 탄생불 위를 마치 외호 하듯이 선회하였다고 한다. 고향 땅에 당도하지 못한 채 쿠시나가르 길에서 열반한 인류의 큰 스승 붓다는 이제 룸비니 고향 땅에 영원히 모셔졌다. 한쪽에는 108산사순례회의 염원을 담아 회원 8,000여 명의 이름을 모두 기록해 놓았다. 선묵혜자 스님은 탄생불 석주에 보시한 사람이든 아니든 개의치 않고 9년 동안 108산사순례회를 하게 된 그 인연을 소중히 여겨서 성지에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불교 성지에 한국 이름으로 등재된 것은 처음이고 앞으로도 없으리라.   
 
불교계 큰 족적 남기다, 기념비 설치 한국에만 허가     

룸비니 동산의 유적은 오랫동안 정글에 묻혀 있었다. 2500년 전 아소카왕은 아소카 석주를 남겼고, 중국의 승려 법현, 현장 법사, 신라 시대의 승려 혜초가 이곳을 다녀간 순례 기록이 전해진다. 그곳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1896년 독일의 고고학자 휘러(Fuhrer)가 아소카 석주를 발굴하면서 룸비니 동산임이 입증되었다. 이후 1966년 미얀마 출신 우탄트(U. Thant) 유엔 사무총장이 방문한 뒤 ‘룸비니 개발위원회’가 결성되면서 성지로서 개발이 착수되었다.
 
본격적인 성역화 개발은 1985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일본과 스리랑카, 미얀마, 대만, 중국 등의 관심과 참여로 개발 구역에 사찰을 건립하는 등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네팔 정부는 세계 각 나라에서 어떠한 동상이나 기념비를 세우고자 해도 허락하지 않았었다. 108산사순례회가 룸비니에 탄생불 석주를 세우고 진신사리를 모시자 각국 불교 성직자들은 왜 하필 한국이냐며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108산사순례회는 개인의 안락함만을 구하지 않고 붓다가 온몸으로 보여준 자비의 마음처럼 지구촌에 분쟁과 대립이 없는 인류 평화를 염원했다. 룸비니는 불자들에겐 살아생전 꼭 한번은 순례하기를 원하는 곳이다. 탄생불 석주는 앞으로 천 년 이천 년 넘어 세계 각국의 순례자들이 둘러보면서 대한민국을 생각할 것이다.
 
불심으로 세운 원력 못 이룰 것이 없다

선묵혜자 스님은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14세 때 청담(靑潭,    1902∼1971)대종사를 은사로 모시고 삼각산 도선사에서 출가했다. 2001년 도선사 주지로 취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어떤 이는 1년에 한 가지 불사하기도 어려운데 선묵혜자 스님은 국내외를 넘나들며 대작 불사를 일으키고 있다. 스리랑카 조계종 복지타운 운영, 캄보디아 불교대학교에 첨단교구 전달, 네팔 카트만두 108선혜학교 개원, 룸비니에 탄생불 석주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 외 스님과 관련해 ‘어찌 이런 일이…’라는 표현밖에는 할 말이 없는, 불가사의한 일들이 많아 일명 ‘무지개 스님’으로 불린다. 무지개는 태풍이 불어도 비가 와도 밝은 대낮에도 국경 넘어 네팔의 하늘에서도 갑자기 떠올라 지겨보는 불자들은 환희심에 저절로 두 손을 합장하게 된다. 불교 TV는 무지개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한편 선묵혜자 스님은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비롯하여 ‘2010년 충주의 인물 33인’에 뽑혔다. 중앙탑은 한반도 중앙이 되는 장소이며 그곳에 가면 선묵혜자 스님의 시비가 있다.   
 
부처님이 다시 환생하셨을까요! 

선묵혜자 스님을 조명하는 방송이 2012년 10월 11일(목) 오후 1시와 13일(토) 오후 8시 불교TV에서 ‘붓다의 고향, 룸비니에 세운 순례자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됐다. 내용은 룸비니의 유적과 유물, 고대 순례자들이 남긴 기록과 선묵혜자 스님과 108산사순례회가 불교유적지를 찾아 순례하는 모습 그리고 룸비니에 탄생불을 봉안하는 의미에 초점을 맞췄다.

방송을 본 사람은 무엇을 느꼈을까. 기자는 그동안 네팔 동행 취재 및 스님의 발자취를 현장에서 보고 듣고 체험한 그대로 기사화했다. 기자가 한 사찰의 스님에게 선묵혜자 스님은 어떤 분이냐고 묻자 “부처님이 2500여 년 만에 다시 온다는 말이 있는데 선묵혜자 스님이 바로 부처님 같습니다”라고 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자 각 지자체에서는 해당 지역에 꼭 한 번 방문해주기를 희망한다. 일반인, 기독교, 천주교 등 종교를 가리지 않고 순례회에 참석하는 것도 의미가 크다고 입을 모은다. 유행처럼 일어난 지방의 108산사순례회가 도선사를 찾아와 그곳이 본부라며 들려서 기쁘다고 전한다. 아름다운 이야기가 한도 끝도 없다. 맑은 날 무지개가 떴다면 누가 믿을까. 처음 무지개를 찍은 사람은 교회 목사님이다.
 
기자도 체험했다. 선묵혜자 스님이 인도 쿠시나가르에서 봉양 받은 진신사리를 붓다의 고향 네팔 룸비니 성지에 모셔두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첫 순례지 백담사 순례 때다. 화창한 날 오후 3~4시경 순간적으로 한 곳만 어두워지더니 무지개가 뜬 것이다. 보고도 믿기지 않았다. 순례 창립 6주년 기념 대법회 때도 어김없이 무지개가 떴다. 본 사람도 설명하기 어려운 기적이 몇 십 차례 떴다는 것은 불가사의한 일이다. 믿든 안 믿든 무지개는 회원들에게 깊은 불심과 용기를 준다. 
 
기자의 눈

선묵혜자 스님의 수많은 행보는 때로는 나라를 대표하는 외교관이었고 때로는 나라를 위하는 연잎 봉사였다. 연잎은 진흙 물 속의 온갖 오염을 덮어주어 사람들이 연꽃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연잎이 없다면 연꽃이 똥물에서 피는 꽃이라며 누가 좋아하겠는가. 선묵혜자 스님이 자기를 낮추고 남을 이롭게 하는 점이 바로 연잎을 닮았다.   

한편 한국전쟁 직후 UN한국재건위원회(UNKRA)에서 인도 대표 메논(Menon)을 비롯한 15명이 한 달간 한국을 둘러본 후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은 피겠는가’라고 보고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한국은 경제 세계 12위권 수출 6위권의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다. IT 분야가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김연아의 피겨스케이팅,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 등은 대한민국의 자랑이다. 경제, 스포츠, 문화 그 다음은 무엇일까.
 
세계에서 유명한 역사학자들은 공통으로 21세기는 아시아 태평양 시대가 올 것이고 그 중심국가가 바로 한국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유는 도덕과 예의와 정이 있는 나라이며 무엇보다 종교를 뒷받침 삼아 민족의 혼이 있기 때문이다. 지구촌에 종교가 불교 한 가지라면 선묵혜자 스님의 발자취는 싸이의 말춤 신드롬 몇 천 번 이상을 능가하여 훗날 후손들에게 역사로 전설로 기억될 것이다.

기자는 종교를 불문하고 유명한 성직자를 바라보는 눈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으로 살펴봤다. 어떤 이는 성직자에 대해 ‘언론에 나오는 것을 좋아한다, 자랑이 많다’고 말한다. 또 다른 이는 ‘순박하다’고 표현한다. 생각이 다른 것을 나무랄 일은 아니다. 성직자가 칭찬받을 일을 하고도 괜히 안 그런척하는 모양새가 더 나쁘다. 잘했기 때문에 자랑은 열 번 천 번을 해도 상대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오히려 더 큰 자랑을 할 수 있게끔 옆에서 잘한 일을 들어주고 박수 쳐주고 감동 받아 주고 한다면, 자랑은 에너지가 된다. 우리가 치는 박수는 훌륭한 지도자를 만드는 기운이 된다. 선묵혜자 스님과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순례회에 큰 박수를 보낸다.                                                  
 
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2년 11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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