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국립환경과학원, 나사와 국내 대기질 개선 공동연구 나서

한원석 기자  2015.10.16 14:05:00

기사프린트

국립환경과학원과 나사가 ‘한-미 협력 국내 대기질 공동 조사 연구(KORUS-AQ)’에 관한 업무협약을 10월 15일(한국시간) 미국 나사 랭글리 연구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홍지형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 연구부 부장, 존 그런스펠드(John M. Grunsfeld) 나사 해외협력부 국장을 비롯한 양국 운영위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협력목적, 법적책임, 인력교류, 데이터정책 등 총 18항으로 구성되었으며, 협약을 통해 2016년 5~6월 한반도 전역에서 수행되는 지상, 항공, 위성 등의 관측에 양국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나사와의 공동 조사를 통해 예보 정확도 향상 및 수도권 대기오염현상을 규명할 예정이며, 2019년 발사예정인 국내 최초의 정지궤도 환경위성(GEMS) 활용기술을 조기에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사 역시 환경부의 대기오염측정망 측정결과와 항공관측 결과를 활용해 자국의 환경위성 분석기술을 검증할 수 있기에 이번 공동연구는 양국의 대기환경개선과 환경위성개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과학원 측은 말했다.
 
아울러 이번 사업에 나사를 포함한 미국 측에서는 해양대기청(NOAA), 국립대기연구센터(NCAR) 등 미국 국립연구기관과 하버드대학교, 캘리포니아 공대 등 대기분야의 24개 유수연구기관이 참여하며, 3년간 약 1,000만 달러(한화 약 120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공동연구에 참여하기로 한 양국의 연구진들간의 제1차 과학자 회의가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을 비롯해 국립기상과학원, 서울대학교 등 국내 연구진 10명과 나사 등 미국 측 연구팀 40여명이 참석하여 협력방안 및 항공관측 경로, 실행계획서 등을 구체적으로 합의하였다.
 
한편, 최경희 국립환경과학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업무협약이 대기질 예보 능력 향상과 환경위성 활용기술 확보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해 국내 대기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