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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댐 사고 피해에 대한 1차 정부지원 출발

국방부, 1차 긴급구호물자 수송

전흥규 기자  2018.07.28 18: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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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23일 라오스 아타프 주에서 발생한 세피안·세남너이 댐 사고 관련 우리 정부가 제공하기로 한 50만 달러 상당의 현물 지원 일환으로, 담요·위생키트 등의 최초 지원물자가 28일 서울공항에서 군 수송기로 출발했다.

  

이번 지원분에는 우리 정부가 지원하는 담요 1,200여장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위생키트

200여점), SK건설(의류) 등의 민간 구호물자도 포함되었다.

 

우리 정부는 라오스 정부와 협의하여 구호물자 추가 지원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