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 6월 14일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지자체·학교·병원·협력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62명을 초청, 지역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주민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치안설명회에서는, ’19년도 지자체와 협업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추진과 교통안전 시설 보완을 통한 교통사고 감소 방안 등 치안인프라 확충에 대해 설명하는 등 경찰이 지역주민에게 다가가 소통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되었다.

한편, 장성태 영주시의원은, 경찰이 많은 일을 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주민들과는 거리가 멀리 있었다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자주 청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영광여고 서재원 교장은, 학생들의 방과 후의 청소년 선도는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상렬 영주경찰서장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기관·단체가 치안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때 비로소 주민 모두가 안전해 질 수 있다며, 지역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