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그물 수거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10월 29일부터 창녕 우포늪 일원에서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방치 폐그물 2톤 수거 등 수중 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내수면어업 허가 종료 후 남겨진 불법·방치된 폐그물을 수거해 습지의 수질 오염을 막고 어류·조류 등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낙동강청은 지역 어민들의 현장 협조를 받아 습지 내 폐그물 현황을 조사하여 총 21개*를 확인하고 수초가 무성한 하절기와 철새 도래기(동절기)를 피해 작업을 진행했다. 우포늪 9개, 목포늪 10개, 쪽지벌 2개 창녕 우포늪은 우포ㆍ목포ㆍ사지포ㆍ쪽지벌 ‧ 산밖벌 등 5개의 늪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의 내륙 습지 보호지역(8.808㎢)이자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대표적인 생태 보고(寶庫)로서 이곳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따오기, 큰기러기, 큰고니 등 다양한 철새와 수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내수면어업 허가 종료 및 불법 어망 폐그물 수거 사진.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방치된 폐그물은 수질 악화와 야생생물 서식지 훼손의 주요 원인”이라며, “지속적인 습지 관리를 통해 우포늪 생태계의 우수성을 보전하고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7일 오후 3시 동서대학교 민석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영유아학교 선도기관 소속 영유아와 학부모 600여 명이 참여하는‘전통놀이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영유아학교 선도기관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하나로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고 부산형 유보통합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시교육청이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유치원어린이집 6곳을 지정했다. 노아·큰별·한신 등 유치원 3곳과 대연·소담·한아름 등 어린이집 3곳은 지역 내 유보통합의 중심적 역할 수행을 위해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형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 4대 상향평준화 과제와 중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학교 선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배우고 즐기는 유보통합의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울놀이마당에서는 세발자전거 달리기, 림보, 줄다리기 등 협동심을 기르는 놀이를, 대동놀이마당에서는 딱지치기, 투호, 널뛰기 등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석준 교육감은“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가 협력하여 유보통합을 실현하
▲ ‘다시 쓰기 클럽 시즌 2’ 참여자들이 폐자원으로 만든 창작물을 손기정문화도서관 라운지에서 전시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왕소영)이 운영하는 손기정문화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새활용 동아리 ‘다시쓰기 클럽 시즌 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서 진행되며, 도서관이 환경 교육과 창의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05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월 2회, 총 14회의 정기 모임을 통해 자투리 천, 우유팩, 빈 병 등 폐자원을 활용한 조명, 코일링 바구니, 우유팩 지갑 등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새활용 작품을 제작했다. 가장 큰 성과는 참여자들의 환경 인식 변화다. 참가자들은 버려지는 재료를 직접 만지고 가공하는 경험을 통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했으며,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새활용의 철학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 참여 후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물건을 신중하게 구매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가정과 이웃
▲포스터.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락생태공원 내 수관교 수변공원에서 「우리동네 15분도시 예체능」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시의 핵심 기조인 ‘15분도시’와 ‘생활체육 천국도시’ 정책의 성과를 시민이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문호·박재욱 전 야구선수, 전 탁구 국가대표 서효영 선수, 턱걸이 기네스북 기록 보유 유튜버 오요한, 부산 소재 러닝 동호회, 생활체육 강사, 시민 등 1천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5분도시'이자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의 생활체육이 시민의 일상 속으로 스며든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공식행사 ▲생활체육 강습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식 행사는 스포츠 전문 허형범 캐스터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문호·박재욱 전 야구선수의 토크콘서트와 팬 사인회로 시작된다. 이어 박 시장이 부산 소재 러닝 동호회(크루), 시민과 함께 ‘15분 슬로우조깅’으로 수변공원 1.5킬로미터(km)를 달린다. 이날 시민들은 탁구·축구·배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 강습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은 영산강문화관(관장 신성규)과 함께 11월 8일(토) 광주 승촌보 문화광장에서 다양한 환경교육을 즐길 수 있는 ‘2025 환경교육한마당’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환경교육한마당’은 현장으로 찾아가는 환경 체험교육으로,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재활용 놀이’ 등 학교 및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의 다양한 접근방식을 모색하기 위해 영산강청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버려지는 상자나 펫트병, 우유팩을 활용한 ‘새활용 장난감 만들기’, 영산강 수질 체험, 물고기 키링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영산강 추억 만들기’, 재생에너지를 만들어보는 ‘에너지 발전 놀이’ 등 다양한 환경 체험들로 구성되며, 다양한 SNS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영산강문화관에서 주최하는 ‘우리가 지키는 강, 우리가 즐기는 강’이란 주제로 만 6세부터 12세까지 350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어린이 우리강 그리기 대회’와 에코배움터, 나눔장터, 지역상생 마켓,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영산강환경문화뎐’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
▲성남초 농구부 우승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성남초등학교(교장 구기철) 농구부가 ‘윤덕주배 제37회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5시즌 네 번째 전국대회 정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성남초는 이로써 명실상부 전국 초등 농구 최강팀의 위용을 과시했다. 짜릿한 역전승으로 완성한 우승! 성남초는 지난 2일 경남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서울 삼광초를 상대로 63 대 58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이날 경기는 치열한 가드 대결 속에서 펼쳐진 드라마였다. 성남초는 전반전을 33-35로 뒤지며 수세에 몰리기도 했으나, 하프타임 이후 선수들이 "해보자!"를 외치며 '원 팀' 정신으로 똘똘 뭉쳤다. 마침내 3쿼터 역전에 성공한 뒤, 4쿼터 강한 압박 수비로 상대 공격을 묶어내며 승기를 굳혔다. 개인상 휩쓴 쌍두마차, 조민준-전우혁 선수 우승의 주역인 에이스 조민준 선수는 결승전에서 23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쳐 생애 첫 전국대회 최우수 선수상(MVP)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조민준 선수는 수상 후 "우리가 4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는 게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며 "앞으
▲한국장학재단 본사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10월 29일(수) 서울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9차 이사회를 열고「2026~2030 중장기 경영전략」을 확정했다. 이번 전략은 지난 8월 발표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국정철학과 세부 국정과제를 최우선으로 반영하여, 미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정부정책을 더 적극적으로 이행해나갈 수 있는 실천 지향적 방향으로 개선되었다. 미션·비전·핵심가치는 새 정부의 국정원칙(경청·공정·실용)과 한국장학재단 설립목적에 기반하여 수정하고, 정부의 교육·청년 정책과 AI 기반 혁신을 핵심축으로 하여 4대 전략목표, 12대 전략과제, 36개 세부 실행과제를 체계화했다. 특히, 이번 중장기 경영전략은 총 14회에 걸친 대내외 이해관계자 참여형 전략 수립으로 경영진과 직원의 참여는 물론, 전문가·대학생·교직원의 현장 의견을 전방위적으로 수렴하여 전략에 반영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중장기 경영전략은 연례적 계획수립에 그치지 않고, 국민주권정부 국정 기조에 발맞춘 국민이 체감하는 교육복지 실현과 AI 기반 혁신기관 전환의 선언”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가능성을 키우
▲동해시천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동해시는 이웃사랑 실천과 자원봉사활동으로 시민의 귀감이 되고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구현에 앞장서온 자랑스러운 자원봉사자를 발굴 시상하기 위하여 제20회『동해시자원봉사대상』후보자를 11월 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대상자는 동해시에 5년 이상 거주하고 3년 이상 자원봉사자로서 자원봉사포털시스템 및 사회복지봉사활동시스템(VMS)에 등록된 봉사시간이 3,000시간 이상인자로서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자로 자원봉사단체회원은 자원봉사단체대표가, 기관․단체․임직(회)원은 기관․단체 대표가 추천서, 공적조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등 서류를 구비 접수하면 된다. 『동해시자원봉사대상』은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오는 12월에 열리는 2025 동해시자원봉사대회시 시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자원봉사센터(533-1365) 문의하면 된다.
▲위치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울주군 신암항·나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의 어촌뉴딜사업과 어촌신활력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낙후 어촌·어항의 생활·안전 기반(인프라)을 개선하고 지역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경제도약형과 어촌회복형으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신암항·나사항은 ‘어촌회복형’에 선정돼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어촌 활력 회복에 초점을 맞춘다. 오는 2029년까지 4년간 최대 10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이 투입되며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안전 기반(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이 낙후된 어촌·어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인근 해양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구·군과 협력해 해양친수공간 조성, 어촌마을 활성화 등 신활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9년 ‘어촌뉴딜300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추진해 왔다. 울산
▲‘2025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의 산업 특성을 살린 ‘산업형 메타버스’ 가능성이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융합산업 전시회에서 펼쳐진다. 울산메타버스지원센터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orea Metaverse Festival 2025, 이하 KMF 2025)에 참가해 울산 메타버스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KMF 2025’는 인공지능(AI), 홀로그램, 초실감(immersive) 기술 등을 한자리에 모아 가상융합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국내 최대 메타버스 전시회다. 울산메타버스지원센터는 이번 울산관 운영을 통해 울산지역의 유망 메타버스·XR 기업 4개사와 함께 제조·산업 분야와 실감콘텐츠 기술을 결합한 ‘산업형 메타버스’의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울산이 가진 제조 기반의 강점을 살려 메타버스를 산업 혁신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울산관에 참여하는 기업은 ㈜심지, ㈜레디메이드, ㈜고담, ㈜유니티컬 등 총 4개사다. 각 기업은 메타버스
▲간담회 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소속 여자레슬링팀이 지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 중구청 여자레슬링팀은 서울시 대표로 총 5체급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자유형 62kg급에서 이신혜 선수가 금메달을, 자유형 53kg급에서 박경빈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하며 중구의 스포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한국 레슬링 역사상 첫 부부 국가대표로 주목받은 이신혜 선수는 결혼 이후에도 흔들림 없는 실력을 보여주며, 팀의 든든한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중구는 지난 30일 구청장실에서 선수단과 간담회를 열고, 포상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민의 자부심인 우리 여자레슬링팀이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팀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청 여자레슬링팀은 2008년 창단 이후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며 한국 여자레슬링의 중심으로 자리
▲예천참복숭아사업단,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소속의 예천참복숭아사업단(김영복 대표)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산물 우수관리(GAP) 우수사례 전국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예천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GAP 제도 정착 및 우수사례 발굴 위한 경진대회: 이번 경진대회는 GAP 제도 도입 이후 안전 농산물 생산 확산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 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복숭아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GAP 인증을 받은 예천참복숭아사업단의 김영복 대표는, GAP 인증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체계적인 농장 관리와 안전성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투명한 관리와 엄격한 위생 기준이 수상 비결: 예천참복숭아사업단은 특히 다음과 같은 노력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투명한 이력 관리: 농약 사용 기록과 생산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 안전한 재배 환경 확보: 정기적인 토양 검사와 수질 관리를 통한 재배 환경 안전성 확보. 엄격한 위생 관리: 수확 후 선별 과정에서 위생 관리 기준을 엄격히 적용. ▲예천참복숭아
▲할로윈 데이 자율방범대 합동순찰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수영경찰서(서장 송진섭)에서는 핼러윈 데이를 맞아 지역내 공동체치안 활성화 및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자율방범대 합동순찰’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행정안전부 특별대책기간 운영에 맞춰 추진된 것으로, 민락동·광안3동·광안4동 자율방범대, 수영구 시니어클럽 등 총 8개 단체 143명이 참여했다. ▲할로윈 데이 자율방범대 합동순찰 사진. 특히 수영구 인파밀집 관리대상지역인 광안리를 중심으로, 골목길, 상가밀집지, 수변공원 일대 등 범죄취약지를 집중 순찰하며 시민 불안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거리문화 조성에 힘썼다. ▲할로윈 데이 자율방범대 합동순찰 사진. 부산수영경찰서장은 “핼러윈 데이와 같은 대규모 행사기간에는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이 중요하다”라며 “민·경 협력을 통한 합동순찰을 정례화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수영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호국원 자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립영천호국원(원장 정원희)에서는 오는 11월 11일 ‘제19회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앞두고 6·25전쟁에 참전한 22개국 198만여 유엔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호국원 자료 사진. 호국원에서는 유엔평화기념관과의 협업을 통해 6·25전쟁 당시 전원 자원자로 편성된 육,해군 5,300여 명이 참전한 네덜란드군의 활약상을 담은 특별사진전을 11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충령당 제3관에서 개최하는 한편, 11월 3일 오전 해병대 교육훈련단 70여 명이 참여한 국립묘지 나라사랑 체험교육을 시작으로,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군 장병, 학생,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유엔전몰장병을 기리기 위하여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가 있는 부산을 향하여 1분간 묵념하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추모행사와 6·25전쟁 참전부대 및 UN 참전국 특별사진전 및 유엔참전용사께 감사엽서 쓰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영호남문인협회 박미정 회장 인사말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깊어가는 가을, 해양도시 부산의 랜드마크인 국립해양박물관이 문학과 바다의 향연으로 가득 찼다. 부산영호남문인협회(회장 박미정)가 주관 및 주최한 2025년 가을 시화전 "詩, 바다를 항해하다"가 11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11월 4일(화)부터 14일(금)까지 11일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리며, 바다의 무한한 영감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한 영호남 문인 44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해양 유물 전시 공간에 시화 작품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예술적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사)부산시인협회 황인국 이사장 축사 하고 있다. 문학과 해양 문화의 아름다운 조화와 지역 화합이번 시화전은 단순한 문학 행사를 넘어, 문학과 해양 문화의 아름다운 조화를 통해 지역 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해양 문화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넓히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미정 회장은 "바다를 향한 영호남 문인들의 간절한 시심(詩心)이 박물관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문(波紋)으로 남았기를 바란다"며, 문학이 바다처럼 넓고 깊은 감동을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