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봉현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장성희)는 여름 나들이철 맞아 25일 새벽,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환경 녹색도시 봉현면 조성을 위해 두산약수터, 소공원, 등산로, 주차장 주변 풀베기 및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를 실시한 지경터 약수터는 주민들의 발길이 잦은 곳으로 1995년 8월 약수터로 지정된 이래로 물이 차고 맛이 좋아 주민들 및 지나는 관광객들이 많이 애용하는 장소로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지경터 주변 지역을 책임지고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왔다.
봉현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평소 자연사랑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우리고장 가꾸기에 솔선수범해 왔으며,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 관리해 깨끗한 자연유산을 대대로 물려줌은 물론 환경 가꾸기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해왔다.
이날 풀베기작업에 참석한 장성희 봉현면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두산리에 소재한 국립산림치유원을 비롯해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