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안정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종구, 부녀회장 차명숙)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26일 새벽부터 관내 주요 도로변 풀베기 작업 및 불법광고물 제거 등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녀새마을지도자 50여명이 참여해 관내 주요 도로변(신재로, 안정로 등 7개 구간) 약 28㎞에 이르는 구간 제초작업과 서천 제방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안정면은 휴가철을 앞두고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명품 안정면 만들기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정훈 안정면장은 “땡볕 같은 무더위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동참해 주신 남녀새마을지도자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마을 환경정비와 제초작업을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안정면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