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영주署,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네잎클로버』이동상담소 운영

김기준 기자  2019.06.28 10:15:16

기사프린트


영주경찰서(서장 김상렬) 27일 오전, 영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경찰-소백가정상담센터 합동으로네잎클로버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네잎클로버이동상담소는 가정폭력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민경 합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이날은 615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즈음해 노인학대를 예방하고 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운영되었다.


에어로빅을 배우기 위해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박(, 78, 영주시 원당로 거주)씨는 자식들이 부모를 돌보지 않는 것도 노인학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며 이런 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노인들에게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안동섭 여성청소년과장은 지난해 영주 관내에서 발생한 노인학대 사건은 18건이고, 올해는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홍보에 힘입어 현재까지 4건에 그쳐 감소추세에 있으나 노인학대는 가정폭력연계되는 경우가 많아 자식들에게 피해가 갈까 봐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노인학대 집중신고 기간6월 한 달간 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홍보와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