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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읍, 취약계층 대상 하절기 소독방역서비스

지금 풍기는 청순한 동네!

김기준 기자  2019.07.04 09: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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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원종철, 배형숙)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하절기 소독방역서비스를 실시한다.

 

작년 4월 업무협약을 맺은 태웅관리(대표 조욱래)에 관내 취약계층 23가구 및 경로당 42개소를 의뢰하여 6월 마지막 주부터 7월 초까지 무료 소독방역서비스를 제공하며, 9월에 1회 추가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약자 및 저소득 장애인 가정은 신체·경제적 제약으로 질병 매개체인 모기, 바퀴벌레 등의 유해충을 자력으로 차단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고, 이로 인해 건강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처하기 쉽다.

 

소독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대상자는 여름이면 벌레가 들끓어 골치였는데 이렇게 집안과 마당에 소독을 해주시니 올해는 다른 해보다 기분 좋게 여름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형숙 민간위원장은올해도 취약계층을 위해 소독방역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주시는 태웅관리 조욱래 대표에게 감사를 전한다. 세균증식이 쉬운 여름철 주거위생문제를 개선하여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