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는 2019년 7월 한달간 영주소방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동영상 시청과 영주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방문 강의로 구성되며 소방공무원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살펴보고 자살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교육의 내용은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순직한 소방공무원(51명)보다 자살한 소방공무원(78명)이 더 많은 근본적인 발생 원인을 진단하여 동료의 자살위험신호를 조기발견하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는 강의로 진행했다.
윤영돈 영주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타 직업보다 중요한만큼 이번과 같은 교육의 실시와 전문가와의 면담을 추진하여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