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최근 버닝썬 사건 등에서 확인된 유착 비리 근절하기 위한 7월 22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각계 각층의 대표자(상공회의소 회장 조관섭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반부패 대토론회는 경찰의 유착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경찰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반부패 대토론회’를 추진하여 조직 내부의 자정의지를 결집·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렬 서장은 “국민들의 공직사회에 대한 높아진 기대수준을 바탕으로 경찰 대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도 일부 존재하지만 대외적으로도, 경찰의 부패근절 노력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바탕으로 반부패 대책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 불식 및 대내·외 청렴 ‘붐’ 조성함에 있다”고 했다.
영주경찰은 반부패 토론회의 의견과 비판에 대해서 겸허히 받아 들여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아 갈 수 있는 영주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