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안정면(면장 김정훈)은 지난 29일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과 농협네트웍스 대구경북지사(지사장 권기승)의 후원으로 안정면 오계리에 거주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에 대해 도배·장판 등의 주거환경 개선(150만원 상당)을 실시했다.

이번 안정농협과 농협네트웍스 대구경북지사와의 주거환경개선 후원 사업은 지난 7월 5일 안정면, 안정농협, 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원식)간 지역사회복지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농촌의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낡고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뜯어내고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는 작업으로 진행됐다.

손기을 안정농협 조합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홀몸 어르신이 증가하는 가운데 열악한 주거 환경의 어르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 어르신의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안정면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안정면을 위해 후원해 주신 농협네트웍스 대구경북지사 및 안정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