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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폭염대책으로 교차로에 대형얼음 비치

김기준 기자  2019.08.02 11: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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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제천시는 보행자가 많은 교차로와 건널목에 대형얼음을 비치했다.

 

제천시는 올해 폭염대책으로 그늘막 22개소를 새로 설치해 49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보행자가 많은 교차로 그늘막 10개소에 대형얼음을 비치하여 시민들이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얼음은 폭염 주의단계(33˚C이상, 2일 이상 지속) 발령 시 배치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있어 대형얼음 비치를 비롯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폭염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