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역 광장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의 경우 새벽 5시부터 밤12시까지 발급이 가능해 365일 언제든지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에는 냉난방기와 CCTV, 무인경비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민원발급을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현재 총 10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옥외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의 경우 지문인식을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교과부 증명, 건강보험, 국세증명서 등 85종의 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다만, 대법원 소관 등기부등본은 10월 이후 발급계획이다.
이준호 새마을봉사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옥외 설치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365일 편리하게 민원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민원행정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