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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앙성면서 올해 첫 벼 베기,추석햅쌀 출하

김기준 기자  2019.08.17 14: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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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충주시 첫 벼 베기가 16일 충주시 앙성면 중전리 소재 윤병관(54)씨 논 0.4ha에서 진행됐다.

 

첫 벼베기 품종은 조생종 올벼로 지난 426일 모내기를 한 후 110여 일만에 실시됐다. 수확한 벼는 즉시 건조 후 정미하여 햅쌀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판매 될 예정이다. 올벼는 추석 전 수확이 가능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농가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벼 베기 알맞은 시기는 외관상 90% 이상 익었을 시기가 가장 적당하며 조생종은 이삭이 팬 후 4050, ·만생종은 5055일이 적기라며 비온 후나 이슬이 내려 벼가 젖었을 때 수확하면 벼 알이 깨지거나 유실될 우려가 높으므로 마른 생태에서 수확하고 콤바인 작업 시 반드시 적정 속도를 유지해 줄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