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남원사랑상품권 출시 5개월만에 80억 발행

8월 30억 추가발행...가맹점도 2,273곳으로 늘려

김기준 기자  2019.08.24 20:15:41

기사프린트



남원시가 올해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원사랑상품권의 1만원권이 조기에 소진되면서 1만원 30억원을 추가발행 한다.

 

남원시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남원사랑상품권이 기존발행한 50억원 중 1만원권 29억원이 5개월 여 만에 완판되었고,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30억원을 추가로 발행하여 총 80억원 규모로 확대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3개월동안 1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2만 포인트를 지급해 주고, 법인은 구매금액의 2%를 적립해주는 우수고객 포인트제를 시행하여 개인구매 고객은 사실상 6.3%의 할인효과 볼 수 있는 등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5% 할인혜택과 남원시 관내 48개 금융기관에서 구매와 환전을 할 수 있는 편리성, 관내 2개의 가맹점에서 시민들이 상품권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남원사랑상품권은 관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가맹점은 상품권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의 이점이 있다.

 

이환주 시장은시민들과 각 기관 및 단체들의 관심이 남원사랑상품권의 성공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되었다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속적으로 지역경제를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