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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소상공인연합회 '제3기 회장∙임원 취임식 및 총회' 성료

고재천 회장 등 임원들 ‘새로운 도약’ 다짐

김기준 기자  2019.08.26 09: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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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소상공인연합회 3기 회장임원 취임식 및 총회가 지난 20일 오후2시 진해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새로운 출발 속에 소상공인들이 행복한 도시를 염원했다.


이 자리에는 고재천 진해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대한민국소상공인연합회 조용식 인재영입위원장을 위시해 김성홍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 등 도내 각 지역의 소상공인 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구무영 진해구청장과 황기철 더불어민주당 진해지역위원장, 심상동 도의원, 박춘덕 창원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회를 맡은 진왕길 본부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최승재 중앙회장을 대신해 김성홍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이 고재천 진해소상공인연합회 제3기 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데 이어 진해소상공인연합회 회기 전달식을 가졌다.

 


고재천 회장은 취임사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법정경제단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경제파탄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은 물론 현장이 답이란 신념으로 현안에 접근하고 직능별단체와도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심상동 경남도의회 의원과 박춘덕 창원시의회 원내대표도 축사를 통해 진해소상공인연합회의의 도약과 발전을 기원하며 마음과 뜻을 같이 했다.

 

김성홍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은 격려사에서 "경남이 조선경기 및 기계공업의 불황으로 고통 받고 소상공인들의 소외감이 더하는 상황 속에서 이젠 더 이상 울지 않고 상생의 진로를 개척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무영 진해구청장은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이 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 오늘부터 창원사랑 상품권이 발행되는데 작으나마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