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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3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및 포럼 개최

2019년 8월 28일(수) 경산시 제3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및 작품 전시
주민거버넌스 구축 및 지속가능한 마을활성화방안 주제 포럼 개최

김기준 기자  2019.09.02 15: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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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828() 오후 4시 시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및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등 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도시재생대학 수료생 등 50여 명 이 참가하여 경산시 제3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및 작품 전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부에서는 지난 66일부터 73일까지 진행된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수료생 9)이 있었는데 수료생 중 일부는 경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산역 역전마을 르네상스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마을활동가로 적극 활동하고 있어 주민 주도의 재생사업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75일부터 816일까지 매주 1회 총 7주 과정으로 진행된 제3기 도시재생대학의 최종 발표회 시상식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교육기간 중 5개 조로 나누어 아이디어를 내고 학습한 결과를 패널 및 모형 등의 수준 높은 작품으로 정리하여 전시했으며 최종 발표회에서 ‘4조 서상꽃피다팀이 최우수 팀으로 선정되었으며 총 36명의 시민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2부 경산시 도시재생포럼에서는 주민거버넌스 구축 및 지속가능한 마을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발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지속 가능한 마을 활성화 방안에 대한 김영숙 대구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경산시 도시재생의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에 대하여 전경구 대구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한 도시재생 전문가 5인의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주민이 적극 참여하고 지역사회가 주도하여야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할 수 있다는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도시재생대학 수료를 축하하며 오늘 전시된 작품들을 통하여 교육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성공적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 말했으며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도시재생의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며, 살기 좋은 경산시를 위해 의회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