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준 기자 2019.09.05 11:09:38
경북경찰청(청장 김기출)에서는 9월 4일 오후 지방청 5층 영상회의실에서 김기출 청장 주재로 도내 경찰지휘부 회의를 열어 서민을 불안‧불신‧불행하게 만드는 『서민 3不』 사기범죄 근절 및 추석절 종합치안대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는 더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서민 3不』 사기범죄 근절 활동 강화 지시를 하고, 특히 전화금융사기 예방대책 등 경북경찰의 업무추진방향과 현안 업무를 중점 논의했다.
경북경찰은 지난 해 서민안전을 위협하는 피싱사기, 생활사기, 금융사기 등 민생범죄와 교통사망사고 근절을 위해 노력해왔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인력 운용과 함께 민관이 동참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활성화하는 등 예방치안에 주력한 결과 교통사망사고, 체감안전도 등 주요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거뒀다.
경북경찰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서민 3不』 등 치안활동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동시에 경북 지역의 치안여건을 반영한 추석절 종합치안대책을 전개하기 위해 주요추진과제를 선정했다.
김기출 청장은 회의에서 “『서민 3不』 사기범죄 근절 및 추석절 종합치안대책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한 중요한 논의를 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며 경찰력을 총집중하여 3개월간(9월~11월) 『서민 3不』 사기범죄 집중단속을 하고, 이번 달 2일부터 15일까지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 단계별로 추석명정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