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봉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현愛두루두루’(공공위원장 김교석, 민간위원장 장진선)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햅쌀(3kg) 100포(1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추석맞이 햅쌀 전달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명절에 더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저소득 세대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햅쌀을 전달받은 오현리의 한 어르신은 “명절에도 찾아오는 사람 하나 없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돌아봐 주니 정말 고맙다”며, 환하게 웃었다.

장진선 공동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