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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한국경제 100년 기틀”

KIST에서 국무회의, 핵심기술 자립화에 속도 높여야한다고 강조

전흥규 기자  2019.09.10 17: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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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910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는 경제강국을 위한 국가전략 과제이며, 한일관계 차원을 뛰어넘어 한국 경제 100년의 기틀을 세우는 일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주재한 현장 국무회의에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제조업을 혁신하고 제조강국으로 재도약하는 길이며,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근본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핵심기술의 자립화에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재·부품·장비 생산 기업은 전체 제조업 생산과 고용의 절반을 차지하며, 대부분 중소·중견기업이라며 이 분야 산업을 키우는 것은 곧 중소·중견기업을 키우는 것이고, ·중소기업이 협력하는 산업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장기간 누적되어온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만드는 일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