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는 지난 9월 10일 추석을 맞이해 관내 시장에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캠페인과 동시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윤영돈 영주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와 관련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과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영주사랑상품권을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영주소방서는 추석 명절 고향집 가는 길에 부모님께 소화기와 단독 경보기를 선물해 화재에 취약할 수 있는 시골집에 안심을 선물하는 좋은 기회로 보고 가족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권장에 나섰다.
이와 더불어 대형마트 등 대규모 유통업체의 진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영주사랑상품권을 구입,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윤영돈 소방서장은 “추석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고향집에 선물함으로써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감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저렴하게 추석 제수용품을 준비하고, 사고파는 정을 함께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