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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강릉에서 강호축 발전포럼 출범식 개최

강호축 발전포럼 성공적인 첫걸음

김기준 기자  2019.09.24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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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축 발전포럼 출범식이 923,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호축 발전포럼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한근 강릉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많은 인사들이 출범식 행사에 자리를 함께 했다.


강호축 발전포럼은 강호축 의제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강원충청호남의 8개 시도 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강호축 개발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포럼은 강호축 지역의 6개 연구원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교통관광산업 등 분야별 전문가 80(시도별 10)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포럼 지원을 위해 시도 정책기획관 및 연구위원 등 16(시도별 2)이 운영위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재묵 대전세종연구원장,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 육동환 강원연구원장,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윤황 충남연구원, 김선기 전북연구원장 앞으로 강호축과 관련된 정책자문은 물론 세미나토론회 개최, 학술연구과제 수행 등 사업논리 개발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큰 역할을 하게 될 강호축 발전포럼은 연간 2회의 정기포럼을 지역 순회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시종 충북지사는 축사를 통해 강호축 개발의 세 가지 의미를 제시했다. 첫째는 경부축 중심의 발전정책을 강호축으로 옮겨 균형발전을 기하는 것이고, 둘째는 그 동안 지리적 특성상 상호 소원했던 강원·충청·호남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며, 셋째는 강호축이 향후 남북평화축이자 유라시아 대륙의 실크레일로 발전하게 되는 출발점이 되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와 더불어 이시종 충북지사는 강호축 개발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고 대한민국 제2의 도약을 성공시키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