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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

지난 24일 송천동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500여명 참여 속에 진행

김기준 기자  2019.09.26 11: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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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가 주관하는 28회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4일 송천동 게이트볼전용구장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전영배 지회장과 김광수 국회의원, 강동화 전주시의회 부의장, 김이재 도의원, 김원주 시의원, 지회임원과 35개동 분회장 등 70여명의 내빈이 참여해 34개 팀(남자 21, 여자 13)등 선수 500여명의 선전을 함께 기원했다.


열띤 경쟁 속에 진행된 대회에서는 송천2A(남자팀) 우아1동 팀(여자팀)이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준우승은 송천1A(남자), 덕진동 팀(여자)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많은 어르신들이 받을 수 있도록 풍성한 경품도 준비됐으며, 경품추첨에 앞서 93세에도 노익장을 과시한 초고령 참가자인 이희신 어르에게는 축하의 선물과 꽃다발이 증정됐다.


전영배 지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게이트볼은 여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동료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건전한 정신을 함양 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승패에 집착하지 말고 서로 상대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으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신명애 여성가족과장은 게이트볼은 간단한 경기규칙과 진행방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가 스포츠라며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는 오늘 대회를 통해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 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