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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서 ‘공정’을 위한 ‘개혁’ 추진 강조

공정, 경제·사회·교육·문화 전반에서 새롭게 구축돼야
확장예산은 선택 아닌 필수, 재정은 방파제·마중물 역할

전흥규 기자  2019.10.22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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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022일 오전 국회에서 가진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국민의 요구를 깊이 받들어 공정을 위한 개혁을 더욱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정이 바탕이 되어야 혁신도 있고 포용도 있고 평화도 있을 수 있다. 경제뿐 아니라 사회·교육·문화 전반에서 공정이 새롭게 구축돼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엄중한 마음으로 들었다. ‘공정개혁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다시 한 번 절감했다정부는 그동안 우리 사회에 만연한 특권과 반칙, 불공정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국민의 요구는 그보다 훨씬 높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요구는 제도에 내재된 합법적인 불공정과 특권까지 근본적으로 바꿔내자는 것이었고 사회지도층일수록 더 높은 공정성을 발휘하라는 것이었다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재정의 과감한 역할이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내년도 확장예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저성장과 양극화, 일자리, 저출산·고령화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재정이 앞장서야 한다. ·중 무역 분쟁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세계 경제가 빠르게 악화되고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도 엄중한 상황을 맞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대외충격의 파고를 막는 방파제역할을 하고, 나아가서 우리 경제의 활력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우리가 지금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머지않은 미래에 더 큰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