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양군 청기면 공무원들과 입암면 보장협의체 라이온스클럽 등은 26일 집수리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영양라이온스 클럽(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과 협력해 입암면 흥구리에 거주하는 김모(30)씨 재가장애인(지체장애 심한장애)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지붕방수공사는 길어진 장마 속에 지붕누수와 곰팡이 피해가 일어나고 누전의 위험도 있어 수리가 시급한 재가장애인 가정을 선정해 진행하게 됐으며, 아스팔트 싱글로 된 지붕 전체에 대한 긴급방수공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총 500만원의 공사비를 마련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도왔다.
지역사회복지자원 총량을 극대화하려는 모두의 노력으로 사업이 완성돼 더욱 뜻 깊은 일이었다.
집수리를 받은 김씨는 “긴 장마에 지붕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내느라 며칠 밤을 새었다. 앞으로 태풍도 많이 온다고 해서 마음고생이 심했었는데 이제는 걱정이 없을 것 같다.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같은날 종합민원과, 건설안전과, 청기면 직원 20여명은 8월 2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섰다.
‘생활 속 거리두기 2단계’기간 중 추진한 이번 일손돕기는 ‘홍고추 따기’작업에 대한 사전교육과 함께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작업자 간 안전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 안전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추진했다.

고추밭 농장주 권복연(여.74)어르신 지난 봄 갑작스럽게 사망한 남편의 빈자리가 컸는데 지원해준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수확한 고추를 잘 말려서 수요자들에게 양질의 고춧가루를 판매하는 것으로 여러분들의 도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해 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농철을 맞아 일손을 구하지 못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나서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재해, 질병‧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있다면, 지속적인 일손 돕기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항상 주민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