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이산초 병설유치원 11명의 원생들은 8일 높고 푸른 가을하늘 아래 하루 종일 신나는 바깥 놀이 교실을 열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로운 만남과 접촉이 사라진 교실에서 마스크로 서로의 표정과 마음을 감추고 긴장된 수업을 해야 하는 바뀐 상황 속에서 잃어버린 소중한 것을 어떻게 이어갈지에 대한 고민과 유아 본연의 놀이에 대한 모색으로 가능성을 열고자 한 것이다.
청명한 가을을 느끼며, 원생들은 미끄럼틀도 타고 솔밭길도 걸으며 모래놀이도 즐겼다.
또한 자전거를 타고 숲속 길도 달리고, 천연염색 체험도 하는 등 온종일 바깥 놀이를 통해 즐거움을 찾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됐다.
이날 자전거 타기에 여념이 없었던 김윤우(4)원생은 “코로나19 때문에 맨날 집안에서만 있었는데 친구들과 자전거도 타고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어 재미있고 참 좋다” 고 했다.
유치원 교육프로그램은 일일 2시간씩 몰입해서 바깥놀이 수 없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