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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3월 고농도 미세먼지 대비 선제적 대응

관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행정력 집중투입으로 산업, 수송, 생활 등 부문별 저감조치 및 특별점검 강화

김기준 기자  2021.03.11 09: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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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3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관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선제적으로 총력대응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농도 발생 우려시기인 지난해 12월부터 현재(38일 기준)까지 남부지역(광주, 전남, 제주) 초미세먼지(PM2.5) 상황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도) 초미세먼지 농도는 11% 감소 (20.2/㎥→18.4/) (일수) ‘좋음일수(일평균 15/이하)’31% 증가 (3546), 나쁨일수(일평균 36/이상)’22% 감소 (97)하지만 3월은 통상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연중 가장 높은 달이고, 314일까지 수도권충청권호남권 중심으로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35/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사전에 부문별 저감조치 및 특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관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산업, 수송, 생활 등 부문별 저감조치와 특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부문에서는 초미세먼지 총력대응을 위해 주요 산업단지 내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광주·광양만권역)방지시설 지원 소규모사업장을 점검(10개소)할 계획이며, 미세먼지 발생대비 노후건설기계 사용제한 합동점검(30개소)도 실시할 계획이다.

 

수송부문에서는 지역 대형건설사와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여수·광양 항만배출원 배출저감조치 이행여부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생활부문에서는 농촌 영농폐기물 및 잔재물 불법소각 점검활동도 강화하고, 집중관리도로 청소차 운행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관내 기초 및 광역지방자치단체와 영상회의를 통해 초미세먼지 3월 총력대응방안이행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초미세먼지 상황을 공유하고 미세먼지 총력대응을 독려할 예정이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올 겨울철은 초미세먼지 상황이 이전에 비해 개선되는 추세이나, 3월은 기상여건 등에 따라 고농도가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한 후 대응하기보단 선제적 조치를 통해 3월동안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