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3월 9일∼12일 까지 실시하는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전수 검사에서 10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여 다음과 같이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3월 5일(금). 외국인 근로자 5인 이상 코로나19 검사 행정명령 발령 후 3월 10일(수) 다산 임시선별진료소 외국인 근로자 전수검사를 시행하였고, 3월 12일(금)까지 7명의 확진 판정자를 감염병 전담병원에 이송하고, 나머지 3명은 주소지 관할 지역 보건소로 이관하였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관내 주소를 둔 2명과 타 지역 거주자 8명에 대하여 관할 보건소와 협의하여 자가 격리 조치 등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아울러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사람들의 명단을 확보하여 조사중에 있다.
이후 조치사항으로는 3월 12일 현재(14:00)부터 3일간 고령 1, 2산업단지 내 임시선별진료소 2곳을 설치하여 관련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전수조사를 실시중이며, 질(병관리청의 지휘하에 3월 12일 09:00부터 해당 기업체 소독 및 폐쇄조치 및 추가접촉자를 계속 파악 중에 있다.